제주에서 처음으로 제주 목관아지에서 '다신제'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은 올들어 처음 수확하는 햇차를 이용한 '다신제'를 4월 5일(토) 개최 한다고 밝혔다.


다신제는 녹차발전연구회(회장 김선숙), 제주청정 녹차협력단(단장 유영봉)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차인협회, 탐라차문화협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제주는 보성이나 하동보다 2주 이상 빠른 청명에 햇차 수확이 가능하여 녹차중의 녹차로 꼽고 있다.


다신제 행사는 애월읍 고성리 차 재배농장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차 잎따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목관아지에서는 차 만들기 체험, 다신제는 헌다례(獻茶禮)와 축시, 축문낭송, 다례상과 한라영신 및 4.3영령들에게 차례를 행하며 차 시음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씨와 차나무묘목을 분양해 줄 계획이다.


녹차는 전국에 3,692㏊에서 4,080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53농가 307㏊(8%)의 면적에 920(23%)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의하면 "제주녹차는 보성이나 하동보다 2주이상 일찍 수확할 수 있고, 햇차(명전차)를 이용한 시장선점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