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투어'시작, <어른신 효도공약> 발표

통합민주당 김재윤 후보는 선거중반을 기해 "효자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일부터 5일간 효도투어를 시작한다.


김 후보는 사회복지관, 경로당, 양로원 등을 돌아보며 목욕봉사, 간벌행사, 식당봉사, 1일 명예 판매원, 상가 투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와 농촌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는 2일 12시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식사봉사에 나섰다.


아울러 7가지 <어르신 효도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이제 총선승리의 기반을 마련했고 반드시 승리해 효자국회의원으로 보답하겠다"고 어른신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어른신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자녀양육에 헌신했지만 위로하고 보상하기 보다는 방치되어 있다"며 "고령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경륜과 경험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김 후보는 "어른신들의 신체일부나 다름없는 틀니, 돋보기, 보청기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기초노령연금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범위와 대상자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임기 내 노인대학, 실버문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역사해설사, 예절교육, 복지도우미 등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경로당 의료시설 장비를 점검해서 필요한 장비로 교체하고 노인대학 운영경비를 국가가 지원하며, 학습자에 대한 직접지원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제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발표한 <어르신 효도공약>은 ▲ 어르신 틀니, 돋보기, 보청기 국가지원 ▲ 기초노령연금확대 ▲ 노인장기요양보험 범위 및 대상자 확대 ▲ 노인일자리 창출 ▲ 고령농업 은퇴자을 위한 생활안정지원제 실시 ▲ 노인들의 생활체육 활동의 국가지원 확대 등 7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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