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그동안 결원됐던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단원  7명을 신규단원으로 충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충원되는 도립제주합창단원은 지난 2월 전국 공모를 통해 35명이 응모했으며 국내 교수 등 전문가 총 6명의 심사위원이 지난 2월 25일 실기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7명이 선정됐다.
파트별로는 반주자 1명, 소프라노․테너․베이스가 각 2명이며, 이번에   위촉되는 단원 중에는 전문성을 갖춘 석․박사 5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오는 4월 1일자로 신규단원으로 위촉하게 되면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상임단원으로 연주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도립제주합창단은 이번 공모로 정원 51명이 모두 충원됨에 따라 정기연주회는 물론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활발히 개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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