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구 집수리사업 본격 전개

제주시는 저소득가구(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대해 주거환경을 개선, 집수리(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올해 추진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10가구에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자하게 되며 대상자는 저소득층 가구중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또는 타인이 주택을 임차하여 거주하는 주택도 해당된다.


제주시는 1가구당 15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지붕개량, 창틀교체, 도색, 도배, 보일러 및 주방시설 정비등을 지역 자활센터 e-편한집, 늘푸른집 집수리 자활공동체에 위탁하여 시행한다.


지난 해에는 2억3천2백만원을 투자하여 200여가구에 대해 집수립사업을 시행하였고 각 봉사단체(구좌읍기술자원봉사대 외 5개단체)도 80여가구에 5천만원을 투자, 순수민간 사업으로 집수리사업을 전개했다.


한편 제주시는 민간자원봉사단체에 집수리 및 신축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봉사단체와 사업계획 협의 등 추진방향을 모색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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