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 ,유권자 5만 명 대상...乙은 김우남 '우세'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현경대 후보와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재윤 후보와 한나라당 강상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일보와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총선 관심지역 100대 선거구의 유권자 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통합민주당 후보인 김우남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조사결과 현경대 후보(31.9%)가 재선을 노리는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28.3%)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고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21.1%)가 뒤를 쫓아가는 형국이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통합민주당 김우남 후보(35.4%)가 한나라당 부상일 후보(26.4%)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자유선진당 강창재 후보(5.8%), 민주노동당 김효상 후보(5.2%), 침박연대 김창업 후보(2.4%)순이다.


서귀포시에서는 통합민주당 김재윤 후보(37.2%)로 한나라당 강상주 후보(31.8%)에 오차범위 내인 5.4%포인트 앞서고 있고 민주노동당 현애자 후보(11.7%), 자유선진당 오영삼 후보(2.1%)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는 각 후보자의 판세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부동표의 지지가 관건이 될것 같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4.4%포인트며, 평균 응답률은 18.9%이다.<뉴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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