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실명제 홍보 도로미관 조성

쾌적한 도로를 거닐 수 있도록 도로미관이 조성된다.


제주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제주시 동지역 주요도로에  직원 30명이 책임 관리하는 도로 실명제를 도입, 각자 지정된 도로에 대해 정비대상 시설물 총 740건의 정비 대상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주요도로변 52개노선 146km에 대한 정비대상 도로시설물을 보면 가로등 99건, 각종 맨홀 86건, 보도블럭정비 85건, 표지판 65건, 도로포장 64건, 도로경계석 55건, 교통신호기 43건, 자전거도로 보수 33건, 기타 210건이다.


제주시는 그동안 도로상에 시걸된 각종 시설물이 노후 되어 주시적으로 정비를 추진해야 하나 시설물 관리부서가 상하수도, KT, 한전, ITS, 도로, 교통 등 다양하여 신속한 정비를 하지 못하는 단점을 개선키 위해 공무원이 조사하여 책임지고 관계부서에 통보하는 등 정비가 완료 될 때까지 추진하는 공무원 도로 실명제 제도를 추진키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속한 보수를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실명제 따른 관리 공무원이 공휴일 또는 출장시에도 수시로 자기 노선을 순찰함으로서 각종 공사로 인한 훼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뉴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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