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 북쪽 1.5km 해상에서 부산선적 선망운반선D호(222t)에서 S 모(58•남)씨가 바다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지에서 닻을 내린 후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선원 S씨가 보이지 않아 동료선원이 제주해경에 긴급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사고현장에 3000t급 경비함점 5척을 투입해 현장을 수색해 S씨가 사망한채 바다 위에 떠 있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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