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국무총리실간에 체결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과 목표 및 평가에 관한 협약’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실적에 대한 최초의 공식평가가 이달 11일부터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2007년 단기 평가는 지난해 3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서 확정된 실업률을 비롯해 생태계 보전실적, 투자유치 실적 등 15개 성과목표에 대한 29개 세부성과지표를 평가하게 된다.

국무총리실은 도지사가 추천하는 3인을 포함한 10명의 민간 외부 평가단에 의해 도민만족도, 관광분야, 의정활동, 자치경찰, 이관된 특별행정기관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4월 25일경 제주 현지실사를 통해 제주자치도가 제출한 성과 목표 달성실적에 대한 서면심사와 검증작업을 마친후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 보고 및 확정의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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