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 건설사업인 “버즈두바이” 프로젝트의 개발사로 유명한 두바이 에마르사(EMAAR)사가 4월 3일, 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의 투자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현지조사 차원의 방문으로서 에마르사의 고위층이라 할 수 있는 모하메드 알리(Mohammed Ali) 아시아지역 담당이사가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봤다.

모하메드 알리 이사는 개발센터의 담당자와 함께 2시간여 동안 경비행기를 타고 항공답사를 하였고, 이어서 육로를 통하여 주요 개발지, 개발센터 프로젝트 부지 등을 직접 방문했다.

에마르사는 아시아지역으로의 진출을 꾸준히 모색해 왔고, 제주도의 환경과 입지여건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JDC와 에마르사측은 향후 프로젝트 공동 개발을 위한 투자협의를 조만간 착수할 것을 협의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