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주시는 금년도 3월말 기준 제주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하여 제주도를 방문한 인원수는 4천783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2천953명 대비 62% 증가세를 보였으며,  3월에만 1천634명이 추자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금년도 도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1인당 2만6150원인 여객선 요금을 추자도 방문객에 한하여 여객운임을 일부 지원(1인당 5천410원 ~ 1만6150원)함으로서 과도한 여객운임 부담이 해소되고 여객선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운항시간을 조정하는 등 추자도 방문에 따른 접근성이 좋아 진것이 증가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추자도에 대한 방문객 증가에 맞추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바다낚시 활성화 및 계절음식점 개점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소득증대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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