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주관농협 서귀포농협 조합장 강희철)과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은 공동협력하여 추진하고있는 거점APC의 건립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4일 제주농협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공동개최했다.

거점APC는 FTA기금 지방자율계획사업에 의거 제주감귤의 산지유통체계의 혁신을 위하여 지난 2006년 농림부로부터 선정되어 제주조합 공동사업법인과 제주감귤농협이 공동 협력하여 200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있다.

거점APC의 건립과 운영에 대한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는 이날, 거점APC의 건축분야와 도입 선별시스템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개선을 위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한국식품연구원의 김종훈 박사는 "대형선별시설에 있어서 물류흐름과 물류관리의 전산화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이를 반영하기 위한 세부적인 공정분석으로 사업초기 운영안정화에 대비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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