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진가들의 큰잔치인 제주도사진단체연합전이 8일부터 문예회관 1~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권기갑)가 주최하는 연합전은 18회째를 맞는다. 사진동호인들이 인적 교류를 꾀하고 사진예술의 다채로움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22개 사진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빛깔의 작품을 내걸었다. 출품작은 3백20점이 넘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여년 역사의 모슬포카메라클럽(회장 김재준)이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우수작품을 가려내 선정하는 10걸상은 강승지(백록사우회) 이창용(현실사진동우회) 허창운(녹색사진연구회) 임현호(삼다사진동호회) 김성훈(제주영상동인) 고상용(제주환경사진연합) 박경호(제주오름사진연구회) 고만식(딥블루포토클럽) 김세군(가톨릭제주교구사진가회) 이형범씨(개인출품)에게 돌아갔다. 민속사진연구회 강호칠씨는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시는 13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70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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