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18.79%로 여전히 전국 평균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현재 전체 선거인수 41만3903명(부재자 9745명 포함) 중 7만7771명이 투표해 18.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 전국 평균은 19.2%다.

제주시갑 선거구는 전체 유권자 16만569명 중 3만365명이 투표해 18.91%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을 선거구는 13만6099명 중 2만4674명이 투표해 18.13%를 기록하고 있다.

서귀포시선거구는 11만7236명 중 2만2732명이 투표해 19.39%로 제주지역 3개 선거구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11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11시를 기준으로 지난해 대선 27.1%, 5.31지방선거 31.3%, 2004년 16대 총선 24.7%, 16대 대선 29.4% 보다 낮은 수치다.

한편, 12시 현재 서울21.3%, 부산 22.7%, 대구 23.5%, 인천 20.6%, 광주 19.9%, 대전 23.7%, 울산 22.6%, 경기도 21.6%, 강원도 29.6%, 충청북도 27.8%, 충청남도 28.3%, 전라북도 26.4%, 전라남도 27.2%, 경상북도 30%, 경상남도 25.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광주가 최저이고 경상북도가 최고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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