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입 1억원이상 고소득 농가 선정 비즈니스 모델 구축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에서는 농촌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돈 되는 농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남원읍과 서귀포시 동 지역 농업인 중 총 수입1억원이상 고소득 농가의 경영실천사례를 분석해 그들만의 노하우 정보를 제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07년도 도시근로자 소득은 3천8백만원인 반면 농가소득은 3천2백만원으로 농업인 소득이 도시근로자의 82.6%로 나타나 2006년 87.7%에 비해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42개마을 전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실태조사한 후 작목별, 작형별 모델로 제시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모델농가에는 SMS, E-mail를 통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희망농업인에게는 농업경영비즈니스(농촌진흥청 연계)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 홈페이지 구축지원과 컴퓨터활용교육 및 판매방법 개선을 위한 지도를 강화해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간의 파트너쉽을 해 나아가고 '농업경영 비즈니스 사례'책자를 발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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