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선관위는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오후 3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42.42%보이며 전국평균 36.4%를 넘어섰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부재자 투표을 포함 도내 41만3904명의 유권자 중 17만5591명(42.42%)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48.1%보다 낮고, 지난해 대선때의 47.8%보다도 현저히 낮은 투표율이다.

선거구 별로는 16만569명의 유권자가 있는 제주시 갑에서 6만6115명(부재자투표 제외)이 투표에 참여해 41.18%를 기록 중이며, 제주시 을은 13만6099명 중 40.76%인 5만5470명(부재자투표 제외)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11만7236명 중 5만4006명(부재자투표 제외)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3개 선거구 중 가장 높은 46.07%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보면 경북이 43.7%으로 최고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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