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뱃불로 인한 화재 피해현장
서귀포시 모 감귤 선과장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16분 서귀포시 토평동 인근에 소재한 선과장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긴급진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화재로 인해 선과장 내부에 설치된 선과기와 롤러가 불에 탓으며, 예상 피해금액은 150여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봄 날씨가 이어져 오고 있어 소방당국은 제주도민들에게 화재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소방당국 관계자는 “가을과 봄에는 따뜻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한번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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