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경
서귀포시 대포동 주상절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던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오늘(29일) 오후 2시 30분 주상절리 인근지역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실종되어 긴급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를 당한 남성은 제주해경의 끈질긴 노력 끝에 해상위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해 곧바로 응급차량을 통해 인근병원으로 이송시켰다.

하지만 제주해경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남성은 이송도중 호흡과 맥박이 이미 멎어버린 상태였고 병원도착 즉시 각종 응급치료를 실시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나타지 않아 사망판정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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