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 찾아가 수 차례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개발공사 본관을 찾아가 자신의 업체와 연장계약 신청을 받아주지 않아 업무방해와 재물파손을 시행한 A(44)씨를 오늘(30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제주개발공사와 지난 2009년부터 중국 현지 삼다수 총판매 수의계약 맺은 후 시장개척과 판로 담당을 해왔다.

하지만 개발공사는 수의계약기간이 지난 4월 2일 만료가 되자 A씨는 26일 개발공사를 찾아 “왜 기존방식대로 계약을 맺어야지 갑자기 공개입찰로 하냐!”며 집무실 자리에서 집기파손과 업무를 방해했다.

또 A씨는 지난 29일 또 다시 개발공사를  찾아가 건물 외벽에 음식물쓰레기를 투척하고 유리창을 파손 시키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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