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음식점을 운영하던 40대 업주가 시가 100상당의 애완견을 훔쳐 몰래 키우다 경찰에 검거된 사건이 발생됐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애완견을 절도한 혐의 40대 H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검거된 H씨는 지난 30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던 중국집에 음식배달 주문을 받고 배달지로 달려갔다.

하지만 H씨는 음식배달을 간 곳에 견주 S씨가 애지중지 하며 키워왔던 애완견(화이트 포매리안)을 보자 너무 귀여운 나머지 견주 몰래 배달음식 철가방에 애완견을 몰래 훔쳐 달아났다.

이후 H씨는 자신의 가계에서 훔친 애완견에게 먹을것과 잠자리를 제공하며 몰래 키우다 사건 발생 하루만에 경찰에 발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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