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없는 에너지 절약형 생활양식 전환 없다'
'인센티브 없는 에너지 절약형 생활양식 전환 없다'
  • 양봉성 기자
  • 승인 2008.04.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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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현재의 생활양식에서 에너지 절약형 생활양식으로의 전환을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도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별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되지 않는 한 에너지 절약형 생활양식으로의 전환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올해 4월1일부터 4월 3일 동안 제주지역 거주 20세 이상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질문지에 의한 개별 방문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항목별 조사 결과로는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향후 에너지절약형 가전제품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77%로 상당히 높게 나타난 반면, 백열전구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형광등으로 교체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하여는 교체할 의향이 35%로 비교적 낮게 나왔으며 자가용 5부제 실시에 대해서는 54%만이 찬성을 하였으나, 마일리지 등 인센티브 제공시에는 64%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차량연료와 관련하여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에너지로 운행하는 차량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62%이고, 수소연료로 가동하는 가정용보일러를 집에 설치할 의향은 69%로 나타났으며, 태양광 주택의 경우 설치비용의 60%가 보조될 경우 응답자의 66%가 찬성을 하였다

또한, 위와 같이 에너지 절약 생활양식으로의 전환에 참여하는 가정에 포상금을 줄 경우에 대하여는 응답자들의 78%가 이 제도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저탄소․고효율 사회 조성을 위한 도민 생활방식의 전환을 위하여 금번 수용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하여 나가고 에너지 절약형 생활방식으로의 전환을 위한 인센티브 개발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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