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1.2종 보통 60만원, 대형 35만원 1회 지원

제주시가 장애인들이 자립기반을 조성해 주기 위해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장애로 일반인에 비해 이동권, 학습권, 그리고 사회활동 참여 등 모든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제주시내 3개소 자동차운전 전문학원을 지정, 학원마다 1대1 전문 강사제를 도입 장애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운전면허 1.2종 보통인 경우 60만원, 운전면허 대형인 경우는 35만원으로 1회에 한하여 지원한다.


제주시는 제주시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자로써 교육내용은 기능 및 도로주헹교육에 의한 일체의 운전면허 취득 과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에게 우선 지원한다.


제주시는 2007년 24명에 대해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했고, 2008년 현재 제주시내 3개소 운전전문학원(제주자동차운전전문학원, 삼다자동차운전전문학원, 현대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협약하여 장애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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