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장애장벽 해소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장애인의 날과 장애주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장애장벽을 제거해 나감으로써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똑같은 사람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사회 실현 여건 조성을 위해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장애체험대회와 장애인인권영화상영, 장애인권관련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체험대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도민 및 공무원이 휠체어․전동스쿠터를 이용한 체험과 시각장애인체험 등 각자에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는 형태로 체험을 하게 된다.

장애인인권영화는 21일, 23일, 25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3회에 걸쳐 상영하여 장애인권을 알리고 상영후 작은 이야기 마당도 마련되어 진행되고, 장애인권관련 사진전시회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애인의 삶의 모습을 담아내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수인 장애인과 주류인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며 편견과 차별없이 참여와 평등이 보장되는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태도의 장벽제거’, ‘의사소통의 장벽제거’, ‘시설물의 장벽제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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