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장 철)에서는 제주지역 물 문제의 근원적 해소를 통한 상하수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물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제주 동부지역에 지난 94년부터 2000년까지 1,310억원을 투자한 광역상수도 1단계사업을 완공한데 이어 2002년에 착수한 제주 서부지역에 대한 광역상수도 2단계 건설사업이 1,118억원이 투자되어 올해 마무리되면 도 전역을 하나로 묶는 광역용수 공급체계가 구축됨으로써 대정, 한림 지역 등 수질, 수량 등의 문제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 해소되고 공공용수 공급능력의 확충으로 사

 


그리고 1971년에 개발된 중산간 지역의 유일한 용수공급원인 어승생수원지의 용수 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어승생 제2저수지 건설사업이 2011년까지 시행된다.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자해 50만톤의 저수지 개발 및 1일 25천톤의 용수 공급시설이 완료되면 중산간지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및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따른 용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속섬인 도서지역의 물 문제도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우도지역은 그동안 물부족으로 주민은 물론 관광객도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올해부터 2010년까지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해저 송수관로 13.3km를 부설함으로서 물 문제로부터 영구히 해소되어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관광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2011년 관광객 70만명 유치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20억원을 투자해 기본 및 실기설계를 완료하고 구좌읍 상도리에서 종달리 구간에 관로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추자도에는  2012년까지 41.9억원을 투자, 부족수원 완전 확보계획으로 올애 예초리 복류수 증설 및 제4저수지 도수로 개량을 추진하고 우도 해저상수도가 완공되면 우도담수화시설을 이용해 추자도 지역 물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하수도본부에서는 지난해에도 제주의 지하수가 안전하다는 '지하수 인증'을 전국최초로 정부로부터 취득함으로서 제주의 물의 청정성과 안정성 및 우수성을 도내외에 홍보했으며 올해에도 광역2단계 정수장에 대한 인증을 추진함으로서 시설비 예산절감의 효과를  기하고 선진국 수준의 환경경영체계를 적용한 상수도 생산.관리를 통해 물산업 개방에 대비 제주의 물관리의 세계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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