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된 '제주 월령리 선인장군락'에 대하여 지난 6월부터 금년 3월까지 사업비 4억(국비2억8천만원,지방비1억2천만원)을 투자, 진입로 목재테크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을 득하여 L=214m, B=2.5m,  그리고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팔각정자 1개소, 휠체어 및 유모차 등도 진입할 수 있도록 시.종점 부분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최대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장애자등 교통약자에 대하여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치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선인장 군락 진입로가 목재테크로 설치됨에 따라 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 및 휴식공간 제공, 관광객들의 방문 횟수 증가로 이 지역 특산물인 선인장에 대한 홍보효과가 널리 전파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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