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두 해양레저마을.한림읍 상명 정낭마을.서귀포시 강정마을

제주특별자치도는 금년 행정안전부의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제주시 도두동, 한림읍 상명리, 서귀포시 강정동 3개 마을에 대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조성 정보화마을 선정은 행정 안전부의「2008년도 정보화마을 선정 및 조성계획」에 의거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마을에서 신청을 받아 도 자체적인 내부심사 및 행정안전부의 현지실사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정보화마을에 대한 조성사업은 국비 지원을 포함하여 총 9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5월, 6월 중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자 선정을 마친 후, 7월부터 12월까지 마을 홈페이지제작, 전자상거래 시스템 도입 등 정보콘텐츠 구축사업과 주민 PC 보급, 초고속 인터넷을 연결하는 정보이용환경조성사업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제주시 도두 해양레저마을'은 “한치”, “고등어” 등 청정 수산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면서, “수중체험(스킨스쿠버), 요트체험” 등 “해양레저”를 테마로 마을홈페이지를 통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림읍 상명 정낭마을'은 지난 2007년도에 대문을 ‘정낭’으로 교체하면서 “대문없는 마을”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마을로 “한우”, “돈육”, “브로콜리” 등 주요 특산물을 전자상거래하여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은 “감귤체험(가족 밀감따기), 화훼체험(꽃따기)” 등을 테마로 마을홈페이지를 통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여 강정천, 약천사, 주상절리 등 마을 관광자원과 연계, 관광객을 유치하여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 2007년도에 11억 93백만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금년 들어서도 3월말 기준으로 6억8천2백만원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는 등 마을 소득 증대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음에 따라, 정보화마을을 더욱 더 활성화 시켜나가기 위해, 이번에 신규로 조성되는 정보화마을 뿐만 아니라 운영 중인 정보화마을에 대해서도 지난 4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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