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공터에 세워진 굴착기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출동했다.

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5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공터에 세워진 굴착기(29t) 1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진압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화재원인의 추정은 굴착기에 용접작업을 하던 중 용접기에서 튀어난 불티가 굴삭기 오일 및 먼지에 축열됐다가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고, 피해 금액은 수 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다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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