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10시 15분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일호광장 버스터미널 앞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김 모(22•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9일 밝혔다.
고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제주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차량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20대 여성 옆으로 다가가 자신도 자는 척 하며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추행을 저질렀다.
이에 여성은 잠결에 너무 놀란 나머지 경찰에 신고했고 피해발생 15분만에 고씨를 검거하게 됐다.
문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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