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환경연대, 공송서비스노조, 제주독립영화협회 등 도내 25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으로 구성된 <함께봐요'식코'제주상영위원회>는 오는 4월 26일(토요일) 오후 4시부터 제주아카데미시네마 9관에서 영화 '

제주도내 시민단체 및 정당에서 '식코' 상영을 추진하는것은  이명박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민영보험활성화, 영리병원 허용,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등의 의료산업화 정책이 현실화 될 경우 '식코'에서 보여주는 미국의 의료제도의 폐해가 곧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화씨 9.11', '볼링 포 콜롬바인'으로 유명한 마이클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식코'는 국가가 운영하는 공적 보장체계가 없이 민영의료보험 중심으로 운영되는 미국의료제도의 문제를 파헤친 수작으로 미국 개봉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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