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출범과 제주자치도 발전전략 토의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영임)는 4월 25일 오전 11시 제주해군호텔 대연회장에서 '제3차 21C제주율곡포럼'을 개최했다.
강영석 포럼회장을 비롯 포럼회원과 향군임직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이명박 정부 출범과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전략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허향진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초청, 주제강연에 이어 질의 응답 순으로 열렸다.
이날 강영석 포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발전전략이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정의 정책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도민들의 역량결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여론주도층으로서의 역활을 다할 수 있도록 포럼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주제강연에 나선 허향진 제주발전연구원장은 제주의 산업구조 변화 전망을 중심으로 제주경제의 현안과제인 신공항건설, 영어교육도시, 역외금융센타, 관광객 전용카지노 설치 등 4대과제를 중심으로 그 필요성과 추진과정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