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봉 서귀포시 부시장외 2명은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4일동안 중국 해남성을 방문하여 경제특구 승격 20주년 경축행사를 참가한 후 우호협력 도시인 삼아시를 방문하여 문화, 청소년 분야 등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협의할 예정이다.


방문기간 동안 해남성이 경제특구 승격으로 인한 발전상 및 해외기업 투자유치 상황 등을 알아보고 또한, 천하제일만으로 불리며 중국 제일의 국제화 및 모범 관광도시로 지정되고 있는 삼아시의 부시장 등 관계자를 만나 관광산업 발전방향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삼아시의 교류현황을 보면 1999년 서귀포시와 우호 협력도시로 체결된 이래 여성문화 국제교류, 삼아시국제박람회 참가 등 민간교류 2회 및 상호 우호교류 19회 등 많은 교류가 있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삼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청소년 홈스테이 추진, 공무원 상호 파견 사업 등 다각적인 교류 산업을 검토하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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