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여성 관광객 오모(41)씨가 실종 6일만에 제주해안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10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인근 갯바위에서 피해여성이 발견되 수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낚시꾼에 의해 발견된 오씨는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되고 있다.

오씨는 지난 20일 홀로 제주를 찾았다. 하지만 당일 오후 8시 17분 자신의 숙소에 소지품을 놔둔 뒤 갑작스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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