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SFTS 질환 해결방안이 없어....

▲ 살인 진드기
지난 22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허모(73•여)씨가 28일 오후 5시 사망했다.

제주도내 ‘살인진드기’로 인해 사망된 의심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이며, 사망사인은 ‘패혈증 쇼크’로 전해지고 있다.

허씨는 자신의 집 텃밭에서 밭일을 하던 중 ‘살인진드기’ 상처를 입었다. 결국 이로 인해 감기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고열과, 구토, 설사, 몸 떨림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허씨는 도내 종합병원 찾아가 자신의 증상을 보였고, 의료진들은 입원을 권장해 허씨에 대한 진찰을 시작했다.

진찰결과 ‘SFTS’에 의한 증상이 확인 됐고, 이 사실을 국립보건원에 샘플과 함께 통보했다.

이로써 서귀포시 표선면에서는 두 명이 사망하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