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10시 10분 서귀포 남동방 약 261km 해상에서 원인모를 기관고장으로 인으로 인해 항해가 어려운 제주어선 1척이 서귀포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날 구조를 요청한 제주어선 153영광호(33t)는 지난 29일 오전 12시 제주한림항에서 출항해 서귀포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도중 원인미상으로 인한 고장으로 항해가 어려워지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서귀포해경은 구조요청 신고 접수 즉시 1500t급 경비구난함을 사고현장으로 급파시켰고, 제주어선 8명은 현재 건강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어선은 오는 5일 오전 8시 서귀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 서귀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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