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고시 연기하고 재협상 촉구건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FTA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김완근)는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타결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에 대하여 정부의 수입고시를 즉각 무기한 연기하는 한편, 쇠고기 수입협상을 전면

 


도의회 조영필 담당자는 뉴스제주와 전화통화에서, "해당문건을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국회에 발송했다"고 전했다.


 


FTA특별위원회에서는 5월 15일 예정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고시'를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등 광우병에 대한 안전성 확인과 검역주권 확립, 국내 한우산업발전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수입위생조건고시를 무기한 연기해 주도록 하는 건의문이다.


 


또한 국회에는 이러한 요구조건이 관철되기 전까지는 FTA비준 동의안을 부결할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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