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과 농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포럼.."말그미 운동" 등 벌여


제주자치도의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와 제주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15일 11시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행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해 1월 제주관광 활성화와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주농협은 제주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먼저 청소하는 "말끄미 운동"을 펼쳐 제주사랑꽃 일일초 사루비아 등 22만본을 재배하여 시내도로 및 농촌마을에 꽃길을 조성하는 등 제주의 관광에 크게 노력해 왔다.


 


또한 테마가 있는 농촌 가꾸기 방책으로 1사1촌 시범마을 육성에 5억5천여 만원을 지원하였고 농촌체험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자매결연 내실화를 통한 결연기관 제주방문을 주선하는 한편 감귤체험 농장인 JEJU NH 감귤테마팜을 운영하여 500여 명의 도내외 회원이 참가하였다.


 


한편 제주자치도관광협회는 관광홍보물을 농협 전지점에 지원하고 관광에 대한 이해 및 안내교육을 실시했다.


한라산등반기념 참가자에게 감귤로 경품 증정, 제주마라톤축제 등 이벤트 개최시 제주시 농산물 소개 등 향후 지역농촌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제작 및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농협은 모든 업무추진에 실사구시 정신 바탕으로 이번 평가회를 통해 미흡한 것은 보완 개선을 하여 제주의 1차산업과 3차산업이 상생 · 발전하는 데에 크게 나아갈 것이며, 이번 평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추진한 협약에 대해서도 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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