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외도교량 보수보강 공사가 마무리됨으로서 오는 5월 20일부터 차량을 전면 통과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해 '나리' 태풍으로 인한 외도교량이 안전진단 결과 교각이 침하되어 상판 슬래브 중앙부가 침하된 상태에서 보수보강 공사를 지난 2월 착공하여 5월 15일자로 완공했다.


외도교량 보수보강 공사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하여 교각 기초 수중 콘크리트 보강과 침하된 상판슬래브 부분의 수평을 유지하기 위하여적게는 3m/m에서 많게는 230m/m까지 들어 올려 균혀을 바로 잡는 공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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