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화없이 장마전선이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면서 전국 대부분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현재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내륙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상층기압능의 영향을 받던 패턴에서 상층기압골의 영향으로 바뀌어 서쪽에서 기압골이 접근할때마다 장마전선이 활성화 되어 남북으로 오르내리겠다고 알렸다.

이번 장마시작은 오는 30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7우러 2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강수대가 오랫동안 머무르거나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은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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