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노형동 주민의 동네 문화사랑방으로 이용될 '노형동 작은도서관'을 2년동안 운영할 위탁 운영자가 지난 5월 19일 심사를 통하여 '기독교대한 감리회 제주반석교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노형동 작은도서관은 2007년 노형동 주민자치센터내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2008년 3월 사업 완료,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지난 5월 13일깢 실시하여 단체1, 개인 2명이 접수 되었다.


도 관계자는 "노형동 지역에서 모두 위탁운영을 희망하였으며 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민간위탁조례에 의거 관련분야 전문가 9명으로 위탁 운영자 선정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심의를 하였으며 위탁자의 재정능력, 공신력, 관리능력, 도서관 운영실적, 전문능력, 사업계획,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탁운영자로 확정된 제주반석교회는 그동안 반석경로대학, 행복한 홈스쿨 운용, 제주사랑 자산바자회, 사랑나눔 콘서트 등을 추진해 왔다.


제주도는 제주반석교회와 위탁협약을 체결하여 6월중 '노형동 작은도서관'을 개관하여 노형동 지역주민의 동네문화사랑방으로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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