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 1일 취임

뉴저지 저지시티 시의원에 당선된 윤여태씨(미국명 마이클 윤ㆍ무소속)가 1일 4년 임기를 시작했다.

▲ 뉴저지 저지시티 시의원에 당선된 윤여태씨(맨 왼쪽)가 1일 오후 6시 저지시티 시청앞 광장에서 가진 시장ㆍ시의원 공동선서식에서 오른손을 들고 성실하세 시의원직을 수행하겠다고 선서하고 있다. © 뉴욕일보
윤여태 시의원은 이날 오후 6시 저지시티 시청앞 광장에서 가진 시장·시의원 공동선서식에서 오른손을 들고 성실하세 시의원직을 수행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날 공동선서식에는 1,500여명의 주민과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 로버트 메넨데스 연방상원의원, 주 상·하원 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해 저지시티가 ‘정치 1번지’인을 증명했다.

이날 저지시티 시장선거에서 당선된 스티븐 펄럽 시장(민주)과 시의원 6명이 연방법원 캐서린 하이든 판사 앞에서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윤여태 시의원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인이민 1세대의 개척정신과 능력을 우리 자녀세대인 한인 1,5세, 2세들은 물론 미국인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꿈에 도전하는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제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사회의 후원의 힘으로 당선된만큼 정치력 신장에 헌신하여 한인사회에 보답 할 것”을 다짐했다.

스티븐 펄럽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은 쿠바 이민자의 자녀인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준 곳”이라며 “저지시티를 누구나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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