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곽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 장(44•서울)씨 등 6명이 수영경계선 밖으로 떠밀려 나가 제주해경이 긴급구조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오윤용)에 따르면 제주시 곽지 과물해변에서 장모씨 등 6명이 튜브를 이용하다, 물놀이를 하다가 갑작스런 너울성 파도에 밀려 수영경계선 밖으로 떠밀려가는 것을 해상순찰 중인 122안전관리요원이 발견, 구조보트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 관광객 6명이 수영경계선 넘어 떠밀려 나가는 모습

해경 관계자는 “파도나 바람에 의하여 튜브가 해변 바깥으로 밀릴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안전관리요원이 구조할 때까지 튜브에 몸을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자칫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던 최초 발견자 안전관리요원 선형준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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