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제주 추자도에서 도민 김(46)씨가 뇌경색을 일으켜 제주해경에 의해 도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한편, 같은날 비양도에서도 김(14)군이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오윤용)에 따르면 오후 6시10분경 추자도 주민인 김씨가 왼팔에 힘이 없고 물건을 들기가 힘들어 추자보건소를 방문해 진찰을 받은 결과 뇌경색이 의심되어 제주해경에 긴급이송을 요청해 왔고,

또 오후 10시 17분경 제주시 비양도에서 자전거를 타던 김 군이 넘어지면서 왼쪽 팔과 목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오후 11시30분경 제주도 연동 소재 모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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