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제주미래사회연구원이사장, ‘창조제주’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잠룡으로 꾸준하게 거론된 김경택 제주미래사회연구원 이사장이 제주도지사 후보로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 강연회
김경택 제주미래사회연구원이사장은 지난 13일 연구원을 연동으로 이전 개원하면서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어 하와이호텔에서 제주미래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인사말과 강연을 통해 제주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면서 ‘창조제주’를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제주는 세계적 경제 불황, 한중 FTA, 금강산 관광재개 등 대외적인 문제와 낮은 재정자립도(30.0%) 및 전국 하위권 도민소득(18,000달러)등으로 도내 경제가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 현판식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이와 더불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국정철학의 공유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창조제주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창조경제를 통한 품격 있는 일자리창출과 도민 소득 증대, 창조1차산업을 통한 한중 FTA 극복, 창조관광을 통한 제주 글로벌화, 창조교육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그리고 창조도정을 통한 도민행복시대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향후 창조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대안 모색에 연구원의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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