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최근 1년 간 선수들의 부문별 ‘Top 10'에서 전현준 선수가 승률과 복승률, 연승률, 다승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현준 선수는 승률 부문에서 17.3%, 복승률 부문에서 31.1%, 연승률 부분에서 42.9%를 기록했으며, 다승 부문에서도 총 473전에 출전해 1위 82회, 2위 65회, 3위 56회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5년에 데뷔한 전현준 선수는 통산 3,022전 1위 429회, 2위 365회를 기록 중이며 2012년 제주일마배, 제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 2분기 경마기자단이 선정하는 MVP에 등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현준 선수의 뒤를 이어 승률에서는 황태선(16.1%), 강성(15.9) 선수가 각각 2,3위를 차지했으며, 복승률에서는 이재웅(30.7%), 한영민(28.7%) 선수가 전현준 선수의 뒤를 이었다. 연승률에서는 황태선(41.8%), 한영민(41.5%)가 각각 2,3위를 기록했으며, 다승에서는 황태선, 김용섭 선수가 각각 2,3위에 랭크되었다.

최근 1년 전 부문 선두를 질주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전현준 선수의 맹활약에 경마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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