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 지역 3008명, 비평준화 지역 1648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07학년도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을 위하여 평준화 지역 4개 고사장과 비평준화 지역 7개 고사장에서 고입 선발고사를 오는 13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고입 선발고사가 실시될 고사장으로는 평준화 지역에 제1고사장 제주일고(남), 제2고사장 오현고(남), 제3고사장 제주중앙여고(여), 제4고사장 제주여고(여) 등 총 4개의 고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평준화 지역에는 한림고, 대정여고, 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세화고, 남주고, 삼성여고 등 7개 고사장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수험생은 시험 당일인 13일에 해당 고사장에 오전 8시 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전 8시 4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험표는 오는 11일 출신학교별로 해당학교에서 교부하고, 수험생 예비소집은 오는 12일 오후 2시에 해당고사장별로 실시될 계획이다.

그리고 평준화 지역의 합격자는 2007년 1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비평준화 지역은 오는 29일까지 학교별로 발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평준화 지역에서 3,008명(남 1,499명, 여 1,509명), 비평준화 지역에서 1,648명(대정고 지원생 156명 제외)이 응시하게 되는데, 평준화 지역의 모집 정원은 2,849명으로 시험결과에 따라 159명이 탈락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평준화 지역에서 164명이 정원을 초과하여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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