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본격적 시행 착수


제주특볕자치도는 21일 오전 11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도시 관리계획 초안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을 요청해 옴에 따라 7월 2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로서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산업인 관광, 의료 등이 연계된 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의료관광(Medical Tourism)"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동홍동 제2산록도로 남측 일원에 의료시설, 숙박시설, R&D시설,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총사업비 약 6,689억원을 투자하여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09년까지 토지매입 및 행정절차를 이행항 후 3단계에 걸쳐 단계별로 Wellness park, Medical Park, R&D Park를 조성하여 의료관광 중심지로서 위상정립과 지역산업과의 연계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한 첨단


의료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김창희 제주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은 "제출된 초안에 대하여 합리적인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향후 진행과정에서 계획안이 조정 또는 변경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지연되지 않고,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보완한 후 9월에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전환경성검토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년내에 도시계획시설인 유원지로 결정하고, 내년도에는 개발사업시행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한편 권인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의료사업팀 부장은 "제주헬스타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의료관광 중심지로서 위상정립과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산업의 육성을 통한 제주관광의 차별성 및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고병택 기자 / 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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