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16일 한경면 청수리 일대와 우도면 양축농가무료진료


제주시는 도 주관으로 수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산간 · 도서마을 대상으로 지난 15, 16일 2일간 한경면 청수리 일대와 우도면에서 양축농가의 축산의욕을 고취하고 가축에 대한 무료예방접종 실시와 하절기 가축방역 요령 등 가축무료진료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번 실시한 가축 무료진료는 소 · 돼지 · 말 · 개 등 대상 환축 무료진료 및 축산농가상담, 예방접종 실시, 기생충 구제, 기타 하절기 가추사양관리 지도를 병행실시했으며 반별 20여명 내외로 3개반으로 편성(수의사회 회원,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생산자 단체 등)해 출장진료 등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시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질병발생 우려가 커 방목을 자제하고 축사에 사양막을 설치,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여 폭염대비(일사병 · 열사병) 하도록 사양관리 지도 및 관내 공수의사 동원 질병예찰 강화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축 무료진료 일정은 제1반 7월15일로 우도면 전지역 대상 우도면사무소에 운영본부를 두며, 제2반 16일로 한경면 청수리 및 인근지역 대상 청수리사무소에 운영본부를 둔다.


 


 


<박숙경 기자 / 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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