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양수산연구원, 해어림 산지가공과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 특산 수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전통식품(자리돔어간장)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특산 전통식품개발을 위해 연구원에서는 지난 26일 구좌읍 종달리 소재 해어림 산지가공(대표 문순천)과 전통식품(자리돔어간장)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리돔은 제주 특산 수산물로써 여름철 물회, 생선구이 등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지만 이 외의 시기에는 체성분 중 조지방 함량이 낮아지고  이에 따라 소비자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져서 이용량이 적어진다.

지금까지의 전통 어간장은 고등어와 전갱이를 원재료로 이용한 단일제품으로만 제조․판매(해어림산지가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측은 공동연구를 통해 자리돔을 이용한 전통 어간장을 개발해 전통식품을 다양화하고 개발방법에 대한 특허취득과 상품생산이 완료되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판매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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