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연간 70만톤 생산시설 마무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2의 창업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삼다수' 증산 신규라인에 대하여 지난 7월 14일부터 시운전 및 본격적인 시험과정에 들어갔다.


 


개발공사는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50%를 목표로 삼다수 생산 능력을 연간 31만톤에서 70만톤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사업비 172억원을 투자하여 증설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 동안 생산물량 부족으로 국내 생수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오지 못했지만, 이번에 생산설비 증설로 국내 생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향한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당초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공기 단축으로 오는 8월 8일 삼다수 증산 설비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개발공사는 이번 증설시설의 완비를 계기로 제2의 창업을 위한 비전 제시 및 '제주삼다수'의 세계적 브랜드로의 성공적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질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뉴스제주 무단전제/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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