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담당 전문가 채용 방안 검토 주문
우 지사는 30일 오전 간부 티타임에서 “최근들어 감귤 미숙과 후속사례가 2건 적발되고 있다”며 자치경찰단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또 “상인 농민의 의식변화 노력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과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책 강구도 지시했다.
우 지사는 “각 종목별 생활체육 참여를 제고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요트, 수영, 골프 등 제주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종목을 비롯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도지사배 대회 창설을 검토하는 등 다각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환경, 농업, 수산분야 등 기후변화에 따른 분야별 환경변화 대처노력이 강구돼야 한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T/F팀이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나 기획 실무부서의 임무를 명확히 하고 장기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야 한다. 기후변화대응 담당도 전문가를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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