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주한일본대사관의 소마 히로히사 경제공사 예방 받고 환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누출 논란과 관련해 양국 간의 입장을 교환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오늘(30일) 오후 4시, 국회 산업통상자원 위원장 실에서 주한 일본 대사관의 소마 히로히사 경제공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예방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 수 누출과 관련해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된 시점에서 양국 간의 입장을 교환하고, 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 측에서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힌편, 이번 환담에서 강 의원은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의 위험성을 단기간 내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이를 한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활용해서는 안된다.”며.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주변국의 피해를 염려하고, 안전성을 답보해야 할 주체가 엉뚱하게도 주변국을 상대로 위험성을 증명해내라고 요구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색된 한일 양국 관계를 더욱 복잡 미묘한 형국으로 몰고 가서는 한일 양국의 미래는 그저 암울하기만 할 것이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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